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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 안전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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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 연휴 설날인데 만날 사람도 모임도 할것도 없다 연휴인데 매년 이런패턴이다. 아무것도 할 계획도 못 만들고 그냥 혼자서 보내는 공허하고 외로운 시간이 괴롭다. 지겹고 외롭다. 나도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데 친구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친구들을 만나도 재미가 없다. 뭔가 지루하고 만나기 전에는 너무 보고싶다가도 막상보면 지루하고 집에가고싶다. 뭔가 시시하다. 나는 그냥 뒹굴거리면서 노가리를 까고 싶은데 친구들도 그렇게 시간 보내기는 싫은가보다. 나도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막상 만나고 나면 뭔가 허무하고 이시간에 일이나 블로그나 상품등록이나 할걸 후회한다. 혼자서 하는건 아무것도 재미가 없다. 볼링도 지루하고 힘들다. 돈이 많이든다. 배드민턴은 같이 칠 사람이 필요한데 그런 사람이 없어서 아쉽다. 친구들은 다들 바쁘고 만날 건덕지가.. 2024. 2. 9.
쇼핑몰 법무법인 내용증명 합의금 협박 정말 무섭습니다. 상표권을 침해당했다는 이유로 내용증명과 함께 합의금을 협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천명에게 내용증명을 뿌리고 법으로 협박하면서 합의금 수백만 원을 요구당했습니다. 피해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합의금을 달라고 하니 너무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근데 며칠이 지나고 마음이 차분해진 상태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합의금은 자신이 상표권침해로 인한 피해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자신의 피해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말해주지도 않고 돈 안내면 고소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전형적인 법으로 합의금을 협박하는 사기입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사기인걸 알았지만 분노와 억울함, 불안감은 힘들었습니다. 법무법인에서 수백만 원으로 협박을 하면 누가 제정신으로 있을까요. 하지만 얼.. 2024. 2. 3.
차량용 2포트 c타입 고속충전기 사용후기 요즘 충전기는 고속이 아니면 쓰기 어렵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다들 대용량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충전 속도로는 답답합니다. 점점 세상이 발전할수록 충전속도도 빨라지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차량용 고속충전기를 샀습니다. 포트도 1개면 안되죠. 최소 2 포트는 돼야 합니다.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고속충전기 케이블이 포함됐는데 9500원입니다. 다이소에서 고속충전 케이블만 사도 3000원 ~5000원인데 말이죠. 쿠팡이 원래 좀 비싼 편인 제품들이 많은데 이것은 정말 저렴합니다. 케이블도 1m 짜리라 길이도 충분히 여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전기에서 불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차에 이런 거 있으면 저녁에 분위기도 있어서 좋아요. 칙칙한 차 내부에 나름 감성이 생긴답니다. 이것저것 살 필요 없이 .. 2024. 1. 22.
티스토리 부업 진짜 돈이 되는지 모르겠다. 티스토리 부업의 현실 요즘 한동안 안 했던 티스토리를 하고 있다. 요즘은 예전에 썼던 위탁판매 글로 유입이 잘 된다. 3개월 넘게 글을 안 써도 하루 평균 100명대 방문자가 유지되는 게 신기하다. 그리고 가끔 하루에 1달러씩 애드센스 수익도 쌓인다. 원래 티스토리 부업은 구글유입을 목표로 하는 건데 구글 유입은 적다. 네이버 유입이 많고 구글 유입은 적다. 원래 티스토리 부업은 구글에 꾸준하게 상위노출되는게 목표다. 구글은 옛날글도 오래 상위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몇 달만 지나면 새로운 글이 올라와서 내 글이 내려간다. 구글은 몇 년 전에 쓴 글이 아직도 상위에 있다. 근데 그 점만 빼면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단점이 너무 많다. 그글 서치콘솔은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고 유튜브에 검색해 봐도 모르겠다. 애드센스도 .. 2024. 1. 21.
두껍고 푹신한 실리콘깔창 짝퉁과 유의하세요 저는 오래 서있지를 못해서 신발이 중요합니다. 깔창이 푹신해야 오래 서 있을 수 있어요. 저번에 쿠팡에서 산 푹신한 실리콘깔창이 2000원대로 팔길래 네이버에서 샀습니다. 근데 색이랑 생긴 것만 똑같고 실리콘이 아니라 그냥 푹신한 스티로폼이었습니다. 왼쪽이 실리콘 깔창, 오른쪽이 스티로폼 깔창입니다. 어느 것이 뭔지 구별이 안 갈 만큼 똑같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만 보고 사면 뭐가 다른건지 알기 어렵습니다. 가급적 리뷰 꼼꼼히 보고 리뷰가 많은 걸 사는 걸 추천합니다. 위에서 보면 구별이 어렵습니다. 밑에서 보면 구분이 확실합니다. 왼쪽이 스티로폼, 오른쪽이 실리콘입니다. 사실 이거에 속은제가 바보입니다. 실리콘은 깔창 한 세트에 만원 초반의 가격이었습니다. 오른쪽은 보면 뒷꿈치가 실리콘으로 되어.. 2024. 1. 21.
겨울에 유행하는 다이소 손가락 뚜껑장갑 반장갑 후기 이번 겨울에 다이소에서 진짜 놀랐습니다. 손가락이 열렸다 닿이는 장갑을 발견했거든요. 다이소의 발전에 놀랐답니다. 매년 발전하는 다이소의 제품들에 기대가 됩니다. 이번 여름에는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저는 뚜껑장갑을 원래 안 좋아했습니다. 보온이 일반적인 장갑보다 부족하거든요, 그리고 엄지 손가락은 덮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장점이 확실합니다. 1. 실내, 사무실에서 사용시 키보드나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2. 일반적인 장갑보다 감성이 있다. 3. 운전할 때 사용하면 따뜻하다. 주로 저는 사무실에서 썼습니다. 아무리 히터를 틀어도 몸이 으슬으슬 추운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체온을 보호해야 하는데요. 이 반장갑을 이용하면 키보드는 사용하면서 체온을 유지할 수.. 2024. 1. 19.
조용한 무소음 저소음 우레탄바퀴 택배카트 후기 쿠팡에서 택배카트를 샀습니다. 요즘은 우레탄 바퀴가 달린 조용한 택배카트가 유행입니다. 달그락 거리고 시끄러운 바퀴의 택배카트는 너무 싫어요. 약 5만 원대 가격으로 쿠팡에서 샀는데 생각보다 비쌉니다. 당근마켓에 올라오는 걸 기다려봐도 없더군요. 우레탄 바퀴는 어렸을 때 인라인 스케이트 바퀴와 비슷합니다. 잘 굴러가고 조용합니다. 바퀴가 푹신한 느낌 박스부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전에 쓰던 카트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검은색이 새로 산 카트입니다. 촌스러운 초록색과 달리 세련된 검은색입니다. 사이즈는 중형으로 샀습니다. 확실히 다르죠? 새거라 다릅니다. 손잡이 부분이 검은색이라 까져도 티가 안 납니다. 아직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전에 쓰던 초록색은 손잡이 부분도 흰색이라 까지면 티가나고 녹.. 2024. 1. 18.
위탁판매 부업 스피드고 전송기 무가공 대량등록 시작해봅니다. 요즘 위탁판매 스피드고 전송기의 대량등록을 시작하고 있다. 물론 가공등록도 함께 하고 있으나 가공등록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마음 같아서는 가공등록 하루에 50개씩 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내가 하는 가공등록은 이렇다. 썸네일을 상세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변경하고, 상품명을 변경한다. 최대한 검색수는 적고 리뷰수도 적은 틈새시장을 노리려고 한다. 그리고 내가 등록하는 상품군은 화장품과 식품이다. 뜯으면 바로 상품의 재판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변심반품이 없어 나는 이 상품군을 좋아한다. 실제로 나는 수동으로 영양제를 상품등록 했는데 한 달에 매출이 100만 원은 꾸준히 나오면서 반품은 아예 없다. 주문이 잘 못 가는 상황 아니면 어지간하면 반품은 없다. 이래서 좋다. 나는 부업으로 위탁판매를 하고 .. 2024. 1. 13.
오늘은 이상한 여자가 나에게 소리지르고 화풀이 했는데 아무말도 못해서 속상했다 오늘은 초행길에 일방통행인지 모르고 가다가 앞에 차가웠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왜 일방통행인데 오냐고 발광을 했다. 나는 당황해서 초행길이라고 했다. 근데 자꾸 화를 풀지 않고 신고하겠다고 네비도 없냐고 짜증을 냈다. 나는 모를수도 있는데 왜 나에게 그렇게 화를 내는지 화가났고 무엇보다 그 순간에 어디다대고 짜증을 내냐고 모를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나를 지키지 못해서 서러웠다. 그리고 갑자기 차에서 나와서 소리를 지르니까 무서웠다.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칼을 들고 나올지 갑자기 폭력을 휘두를지 알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어렸을 때 부터 아빠가 충동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적이 있어서 트라우마? 비슷하게 무서웠다. 그리고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차에서 튀어나와서 소리를 지르면 놀랄수밖에. 요즘 세상이 워.. 2023. 12. 23.
감정일기 - 아빠와 기싸움이 화나고 힘들지만 균열을 만든것에 만족하는 주말 아빠는 잔소리가 심하다. 입만열면 부정적인 소리와 듣기 싫은 소리를 한다. 입이 쉬지를 않고 떠든다. 남자가 나이를 먹으면 말이 줄어들법도 한데 수십년째 말이 많다. 대화가 하고 싶은 모양인데 그런 부정적인 소리를 하니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다. 항상 남탓만 하고 지적질만 한다. 자기 속이 썩고 곪았다는 뜻이다. 정신적으로 상태가 안좋다. 스스로 어렸을 때 부터 인정을 못받고 불행하게 자라서 사람이 저런 모양이 됐다. 정말 안타깝다. 하는 말마다 부정적으로 하기도 쉽지 않은데 안타깝지만 그건 자기 사정이다. 나는 저런 아빠한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슬프고 불쌍하게 자랐다. 이제 아빠는 내 마음에서 남이 됐다. 근데 아직도 내가 자기를 웬수로 대한다고 자신의 잘못을 모른채 살고 있다. 사실 알면서도 모른척하.. 2023. 11. 20.
감정일기 - 아빠와 싸우는 꿈을 꾸고 화가나서 새벽에 깼다. 친구에게 털어놓으니 마음이 너무 펀안해졌다. 오늘 새벽에 아빠가 꿈에서 나왔다. 나보고 경계성이 문제라니 뭐니 잔소리를 했다. 내가 비정상이라는 식으로 나를 비난하고 구박했다. 꿈속에서 나는 들었고 화가 나는데도 모르는척 딴짓을 했다. 그러다가 깼다. 생각해보니까 너무 억울했다. 자기가 뭔데 나를 비난하고 있는지 정작 자기 꼬라지가 제일 문제면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니까 나에게 투사하는거다. 그런식으로 자기를 비난하는 마음을 돌리려고 한다. 그것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너무 힘들게 살아서 화가났다. 그렇게 투사해봐야 결국본인 손해지만 그렇게 살건말건 지 인생이니까 상관안하는데 나에게 피해가 크다. 그런식으로 나를 구박하고 비난하고 한번도 따뜻한 사랑을 해준적이 없다. 얼마나 속이 썪었으면 자기 자식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탓이나할까. 한심한 .. 2023. 11. 15.
감정일기 - 상담센터 예약, 꿈에서 울고 있는 나 오늘 꿈에서 축구장을 갔는데 우는꿈을 꿨다. 잔디 축구장에서 놀고 싶었는데 못 놀았다고 갑자기 어린 내가 울었다. 근데 그게 꿈이고 꿈을 꾸면서 울고있는 나의 눈물을 엄마가 닦아줬으면 하는 꿈을 꾸다가 깼다. 진짜로 눈에 눈물이 고였다. 내 평생 이런적이 처음이다. 진짜로 울고 있었다. 아니 꿈에서 울었는데 실제로 우는게 처음이다. 그리고 이렇게 사는게 아빠때문인거 같아서 화가나서 잠이 안왔다. 나만의 감정일기에 하고 싶었던 분노와 슬픔의 말들을 열심히 했다. 새벽 5시였는데 화가 나서 잠도 안 오고 그래서 일기를 열심히 썼다. 그러니까 나중에 잠이 좀 왔다. 엄마의 따뜻한 품이 그리웠나보다. 정말 나도 의식하지 못해서 놀라웠다. 이런 무의식이 내 안에 있었다니. 꿈은 있는 그대로의 무의식이니까. 많이 .. 2023. 11. 9.
감정일기 - 오늘은 칭찬일기 오늘은 나를 칭찬하는 글을 써주고 싶다. 그동안 너무 비관적으로 나를 바라봤다. 비록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해서 다시 연애를 시작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성장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 예전에는 엄마의 조언이 무조건 듣기 싫고 거슬렸다. 근데 이제는 도움 되는 말들은 내가 걸러서 잘 듣는다. 엄마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라고 시작했다가 사회복지사도 따라고 조언했다. 안 그래도 할거 없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다. 복지의 범위가 넓어서 어디에도 취업하기 좋고 전문 자격증이라 뭔가 있어 보인다. 일단 따놓으면 미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은 거 같다. 이렇게 좋은 조언은 걸러 들을 줄 아는 마음에 힘이 생겼다. 그리고 체력도 좋아졌다. 요즘은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하는데 체력이 제일 좋다. 유산소 운동을.. 2023. 11. 4.
감정일기 - 공허함은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나와 사이가 멀어서, 나와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정우연 선생님 사연자분과 내가 똑같다. 오늘은 정우열 선생님 라이브를 봤다. 외로움과 공허함을 사연으로 남긴 분의 이야기와 나와 너무 똑같다. 심지어 나보다 돈도 많고 재력이 좋은데 공허함 때문에 힘들어하신다. 이런 거 보면 참 돈은 공허함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게 느껴진다. 그 돈으로 상담을 하는 게 낫긴 한데. 엄청난 재력이 곧 행복은 절대 아닌 거 같다. 너무 마음이 외로워서 억지로 돈을 써서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사는 사연자분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돼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뭐 하나라도 내어줘서 나에게 관심을 준다면 너무 좋겠다는 상상을 가끔 한다. 근데 줄게 아무것도 없다. 잘난 것도 없고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얼마나 외롭고 공허하면 돈을 써서라도 관심을 살까. 그런 사람에게 내가 조언해 준다면 그러지 말고 나에.. 2023. 10. 30.
감정일기 - 다시만나기로 했다. 혼자 있는건 너무 어렵다 정말 혼자 있는 건 너무 어려웠다. 결국 약 2주 정도 지나서 무너졌다. 분명히 운동도 열심히 했고 나도 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어린아이가 엄마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안정감을 찾는데 그게 부족한 나는 지금 혼자 있는 게 어렵다. 이건 단순히 감정일기 쓰고 운동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거 같다. 근본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엄마에게 적절하게 안정감을 얻고 나중에는 점점 성장하면서 엄마아 옆에 없어도 이미지만 떠올리면서 안정된다고 하는데 나는 왜 그러지 못할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불안정한 양육환경이었다. 엄마 아빠가 너무 많이 싸우고 다퉜다. 그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사는거같다. 동생도 마찬가지다. 근데 정작 원인인 부모가 또 자식 탓을 하는 상황이 나는 답답하.. 2023. 10. 30.
감정일기 - 자꾸 제한되고 불안한 나의 삶과 미래 어제는 정우열 선생님이 내 사연을 읽어주셨다. 선생님이 희망이 있다고 절대 삶이 제한되지 말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근데 내 삶은 왜 자꾸 제한되는 걸까. 집에만 있으니까 자신감이 자꾸 떨어진다. 차라리 아르바이트할 때는 밖에 계속 나가니까 괜찮았는데. 지금보니 후회되는데 그렇다고 알바할 때 행복하지도 않았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외롭고 괴롭고 힘들었다. 세상에 내가 소외된 기분이 들었다. 오래된 건물 지하에서 일하고 혼자 움직이고 일하는 게 나에게 너무 답답하고 외롭고 힘들었다. 세상에서 벗어나서 소외된 기분이 나는 너무 힘들었다. 요즘 그냥 알바를 할 걸 집에 있으니까 너무 답답했다. 근데 과거에 내가 일을 관둔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나도 어지간하면 다닐까 말까 고민을 수도 없이 했었.. 2023. 10. 27.
감정일기 - 조급하고 불안하게 만들고 맘편히 쉬지 못하게 만드는게 엄마였다. 엄마가 왜 이렇게 하는게 없냐고 나를 너무 괴롭힌다. 그만둔지 한 달이 됐는데 계속 집에서 쉬는내가 보기 싫은가보다. 이제야 알았다. 나를 한시도 맘편히 쉬지 못하게 하고 계속 뭔가 해야한다는 강박을 심은게 엄마였다. 엄마는 어렸을 때 게임을 1시간 넘게하면 무슨 큰일이 난거처럼 난리를 쳤다. 오늘도 내가 전화온 결혼정보업체랑 이야기를 했다고 겁먹고 심각해져서 난리를 쳤다. 자기가 겁먹고 심각해져서 내가 돈 쓸까봐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그런거면서 결혼정보 업체랑 전화한 내가 한심하다고 뭐라했다. 자기가 겁먹고 심각해져서 걱정한거면서 나한테 난리를 피운다. 이런식으로 어렸을 때 부터 나를 통제하고 자꾸 간섭했다. 게임도 맘 놓고 못하게 자꾸 나를 괴롭혔다. 이래서 내가 나도 모르게 난 뭔가 쉬지않고 도움되.. 2023. 10. 26.
감정일기 - 아침마다 힘든 하루 아침마다 일어나면 오늘은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오늘의 하루는 무슨 낙으로 버텨야 하는지 절망스럽다. 공허하고 힘들다. 어디에 오늘은 기대며 살아야 하는지 힘들다. 특별한 무언가가 나를 위해 기다리고 있고 내 옆에 있으면 좋겠는데 기댈 것도 희망도 재미도 즐거움도 없으니까 힘들다. 어제 이어서 하던 과거이야기를 해보자. 중학생 때 일부 잘나가는 친구들의 모임이 나는 부러웠다. 근데 끼지 못했고 맴돌았다. 근데 그 친구들 말고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나는 그 무리에 뭔가 겁도 먹고 눈치를 봤다. 거기가 제일 잘 나가는 모임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고등학교에 와보니까 진짜 다양하고 넓은 무리들이 많았다. 어디 하나가 주된 모임이라는 느낌보다 모든 모임들이 특색 있고 재미있어 보였다. 그래서 .. 2023. 10. 26.
회사를 계기로 알게 된 내가 외면하고 있었던 불안, 공허함등의 감정들 정우열 선생님 덕분에 내가 놓치고 살았던 감정들을 이 기회에 다 꺼내보려고 한다. 솔직히 요즘 사는게 너무 힘들고 지친다. 알바를 관두면 편해질 줄 알았는데 더 힘들고 괴롭다. 내가 바쁘게 사느라 외면하고 몰랐던 공허감, 외로움, 불안감들이 느껴저서 힘들다. 정말 세상을 등지고 싶은 고민도 생긴다. 만약 그런다면 그럴거 그냥 힘들었던 내 감정들, 트라우마. 말 못할 기억들을 다 꺼내고 싶어졌다.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걸 시비걸고 잔소리하고 비난했다. 그때 너무 화가나고 속이 뒤집어질거 같은데 감정을 억눌렀다, 개기면 아빠가 때리는게 무서워서. 근데 엄마는 그런 아빠편을 들고 나에게 뭐라고 했다. 아빠가 돈 벌어주니까 라는 핑계였다. 엄마도 무섭고 의존하니까 그런거였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괴롭히면서 .. 2023. 10. 25.
먹는 300달톤 저분자 피쉬콜라겐분말 가루 먹어본 후기 이 제품은 300 달톤의 저분자 피시콜라겐 분말이에요. 동생이 피부건강을 위해 샀다는데 저도 궁금해서 먹어보고 후기 남겨봅니다. 아주 약간의 비린맛이 나긴 하지만 너무 조금이라 다른 음식에 뿌려먹으면 티도 안 날 거 같습니다. 가루형태의 제품이라 샐러드, 반찬, 국 등에 뿌려먹기 딱 좋아요. 당연히 피시콜라겐으로 어류에서 채취한 콜라겐이니까 약간의 비린맛이 나는건 당연합니다. 그걸 감안하고 다른 음식등에 뿌려먹으면 좋겠어요. 피쉬콜라겐 효과 콜라겐은 우리가 흔히 아는 돼지껍질에 있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피부건강을 위해 돼지껍질이 유행인적이 있었어요. 콜라겐이 진피층에 존재해서 피부를 탄력있고 탱탱하게 만들어줍니다. 노화로 인한 피부건강이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해 콜라겐을 섭취합니다. 근데 돼지껍데기.. 2023. 10. 25.
비타민디효능 골다공증 뼈 형성에 좋은 비타민d, 아연 캡슐 비타민d효능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할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번에 제가 산 종근당 건강 비타민디 아연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에요. 비타민d는 또한 뼈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입니다. 또한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 동네 병원에 가보면 비타민d 주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d 필요한 이유 특히 요즘 직장인들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외활동이 부족합니다. 또한 지금 겨울이 오고 있어 햇빛의 양이 더 부족해지는 계절입니다. 이럴수록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합니다. 충분히 햇빛을 받아야 세로토닌도 나오고 비타민d도 생기는데 말입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밖에 나가기도 힘드니 간단하게 비타민d가 들어간 제품을 섭취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이 .. 2023. 10. 25.
감정일기 - 혼자인건 좀 괜찮아졌지만 소중한 친구가 그립다. 어제 힘들었던 과거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내가 나를 변호했더니 기분이 진짜 좋아졌다. 이제 취업도 그냥 가볍게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같이 2년 반을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을 만든 친구가 그립다. 공허하고 힘든 감정이 지나가니 이제야 함께 했던 친구와의 추억이 생각난다. 세상에 둘도 없는 서로의 편이 돼서 위로해주던 옛날 생각이 난다. 같이 서울도 많이 놀러 갔다. 우리 둘 다 차가 있어서 항상 차를 타고 만나서 여기저기 놀러 갔다. 평생 함께하면 얼마나 편안하고 좋았을까. 근데 싸우기도 너무 많이 싸워서 힘들었다. 그래도 이번생에 그 친구를 만난건 너무 잘한 일이다. 만나면 싸우기도 하지만 놀기도 하고 재밌다. 안 만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오늘따라 갑자기 생각나고 보고 싶다. .. 2023. 10. 23.
감정일기 - 마음 둘곳 없이 방황하는 내 마음 어제는 토요일인데 정말 너무 외롭고 심심해서 괴로웠다. 뭘 하고 싶어도 할 것도 없고 우울했다. 4시쯤 지는 해가 너무 우울하고 짜증나고 공허했다. .그래서 집에서 괴롭고 외롭게 있다가 문토를 나갔다. 마침 나보고 올 생각있냐고 불러주길래 갔다. 나를 불러주니까 고마웠다. 외롭게 있었는데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그래서 불안하지만 나갔다. 사실 서울멀리 나가는건 나에게 큰 일이다. 그리고 집에만 있으니까 사람이 자꾸 작아지고 불안해진다. 사실 거기까지 나가는거 별로 안 힘들었다. 근데 가자니 두려웠다. 나는 지하철타는걸 두려워한다. 힘들게 탔던 기억이 많아서. 근데 어제는 하나도 안 힘들었다. 낮에 한것도 없고 요즘 운동을 열심히한다. 정말 자주 나가야겠다. 집에만 있으니까 지하철 타는것도 두려워한다. .. 2023. 10. 22.
감정일기 - 아연, 프로폴리스 영양제 안먹으니까 잠이 엄청 잘온다 이번주 내내 잠을 못잤다. 눈을 감아도 잠이 푹 안오고 얕은잠을 잤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안 좋았다. 근데 요새 매일 먹는 아연, 프로폴리스 영양제 때문인거 같아서 안 먹어봤더니 바로 잠이 푹 왔다. 만약 이것도 모르고 계속 영양제를 먹었으면 잠을 못잤을거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영양제가 있는데 나는 아연은 안 맞는 영양제인가보다. 다행히 몇 일만에 푹자서 기분이 좋다. 낮이 싫었던 이유가 잠을 잘 못 자서 그랬나보다. 주말에 놀고 싶은데 이제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다. 이제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인생이 답이 없다. 지금 전 애인을 다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러고 있다가 몇 주뒤에 이상형의 애인을 만나면 안 만나길 잘했다고 할거다. .. 2023. 10. 21.
감정일기 - 역시 혼자 있는건 어려운가 보다 역시 혼자는 어려운가 보다. 알바도 해보고 싶었는데 집 근처 알바도 없고 킨텍스는 너무 멀리 있고 막상 알바 가면 더 힘들 거다. 안 그래도 마음이 슬픈데 힘든 일을 혼자서 하면 더 내가 처량하게 느껴질 거 같다. 내가 그만 처량하게 느껴지고 싶은데 생각과 감정이 내 마음대로 안된다. 언발에 절대 오줌누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데 이제 발이 너무 아파서 오줌을 누고 싶다. 혼자 있어도 괜찮음을 경험하고 싶었는데 안 되나보다. 주변에 친구도 없고, 사람도 없고 일도 안 하고 점점 세상과 소외되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알바를 할 때 행복했냐? 그것도 아니다. 알바를 할 때도 마음이 외롭고 슬프고 고립된 기분이었다. 알바가 근본적인 해결책도 아니다. 그렇다고 소개팅을 나가볼까 하는데 그것도 안된다. 기대를 잔뜩 .. 2023. 10. 20.
감정일기 - 의욕도 없고 귀찮고 하기 싫고 할일을 피하고 싶은 아침 참 요즘은 주문도 없고 의욕이 없다. 이상하게 아침만 되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이러니 내가 회사를 가기 싫지. 내가 제일 할만한 블로그와 쇼핑몰도 못 할 만큼 에너지가 없는데 답답하다. 그냥 버텨보자.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있어보려고 했는데 또 이대로 시간이 지나가면 나는 아무것도 성장 못하고 고여있고 뒤처지는 사람이 되는 거 아닌가 덜컥 걱정이 되고 겁이 났고 짜증이 났다. 얼마나 내가 모자라다고 생각하면 잠깐 쉬고 그냥 가만히 있는것도 이리 힘들까. 나보다 대충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나를 자꾸 채찍질하는구나. 나의 이면의 마음과 감정을 그래도 바라보고 내 편을 들어주고 감정일기를 쓰면서 가만히 있으려는 노력은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 이면의 마음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2023. 10. 18.
감정일기 - 동생을 괴롭히는 부모를 보고 화나는 나 동생도 나처럼 분노와 수치심등의 감정을 많이 마음에 담아놔서 힘들어한다. 부모가 자식을 위로하고 편이 되어주기보다 비난하고 잔소리만 했기 때문이다. 근데 잔소리하는 부모의 인생은 더 가관이다. 아빠라는 사람이 가족 편 말고 남의 편을 들어준다. 엄마랑 싸우고 나면 노래방 가서 놀고 온다. 그래놓고 조상님께 예의를 갖춰 차례상을 지낸다. 참도 조상님이 좋아하겠다. 부모가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수용하지 못하니까 자식에게 투사하는 거다. 나는 이제 아빠가 잔소리하면 가만히 안 있고 한마디 거둔다. 그리고 내가 먼저 잽을 날리기도 한다. 자식을 위하는 척, 챙겨주는 척하면서 자신의 지위를 확인하고자 잔소리를 잽처럼 던진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의 자존감이 계속 스스로 내려가고 있는 불쌍한 상태이기 때문에.. 2023. 10. 17.
감정일기 - 누가 이런 나를 좋아할까, 위축되고 수치스러운 마음 지금 나는 일도 안하고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이다. 이대로 백수처럼 살면 여자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고민이다. 근데 일을 안하고 싶은 나만의 이유도 있고, 평소 주관적인 나에대한 낮은 평가와 낮은 자존감이 있다. 정말 고민은 한가지지만 얽힌 여러가지 감정과 사연은 정말 다양하고 복잡하구나.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 어떻게 하면 떳떳하게 일을 하면서 살수 있냐면 거기에 얽힌 감정을 잘 해소해야 한다. 1. 일을 하기 싫은 이유 - 회사에 갇힌게 너무 싫고 답답함 2. 평소 주관적으로 낮은 나의 자존감 오늘 감정일기는 일을 하기 싫은 이유에 대한 감정을 알아보고 싶다. 나는 회사에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갇혀있는게 너무 싫다. 내 방청소도 해야하고 책상도 청소해야 하고 블로그도 하고 싶고, 쇼핑.. 2023. 10. 15.
감정일기 - 외롭고 내편이 없었던 나의 어린시절, 불우한 가정환경 요즘은 지금 나에게 벌어진 일들과 힘든 감정이 모두 어렸을 때 해소하지 못한 감정들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나의 먼 과거로 돌아가서 그때의 감정을 천천히 돌아보려고 하고 있다. 지금 나에게 벌어진 이별도 중요하지만 모든 인간관계는 나의 마음에 있는 것을 건드리는 기폭제라는 개념을 다시 알아보니 지금 이별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별이 문제가 아니라 이별을 통해 건드려진 나의 마음에 있는 감정이다. 이별을 하는 순간은 나의 모든것이 사라지는 위험한 순간이다. 마치 어렸을 때 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간 기분이랑 똑같다. 이별을 하면 이제 내 인생은 끝난거 같은 진짜로 생명의 위협이 느껴진다. 엄청난 불안과 생존위기감이 크게 느껴진다. 나의 존재는 이제 무가치해지고 나는 찐따가 된 기분. 잘 놀던 친구들.. 2023. 10. 14.
감정일기 - 아침마다 찾아오는 불안감과 공허감, 저녁마다 괜찮아지는 마음 매일 아침이 제일 힘들다. 나도 모르게 아침에 공허감과 불안감이 확 올라온다. 지금 잘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내 인생은 지금 후회 없이 잘 살고 있는 건지. 헤어진건 잘한 건지 아닌지, 이제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항상 저녁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블로그와 감정일기를 열심히 한다. 저녁은 왜 마음이 편한가 생각해봤더니 일을 보통 안 하는 시간이라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아침과 낮은 남들은 다 일하는 시간인데 나도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힘든가 보다. 헤어진건 잘한 건가, 나중에 후회하는 거 아닌가, 나중에 헤어지지 말걸 괜히 헤어졌다고 후회할까? 근데 만나고 있는 동안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 202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