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럼 자존감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복근이 없는 배에서 복근이 생기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멋있는 몸을 만드는 건 3개월 가지고 되지 않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최소 1년 이상은 해야 합니다.

 

자존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1. 남과의 비교 멈추기

남과 비교하는 생각은 멈출 수 없습니다. 생각은 사람이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과의 비교를 멈추려면 나의 과거와 비교해서 만족감을 얻어야 합니다.

 

남과 비교는 끝이 없습니다. 나 빼고 남은 60억 명입니다. 60억 명 중에 1등이 되는 건 너무 힘듭니다.

 

남보다 나의 과거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했다면 됩니다. 몸이던 마음이던 실적이던 공부, 운동이든 무엇이라고 나의 과거보다 성장했다면 된 겁니다.

 

2. 나를 비난하는 생각을 전환해 보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속으로 나도 모르게 나를 비난합니다. "나 같은 사람이 뭘 하겠어", "난 형편없어"

 

이런 비난이 올 때 내가 의식적으로 비난을 멈추고 나를 칭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마치 운동의 훈련과 마찬가지입니다. 복근을 만들려면 복근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듯이 자존감을 키우려면

나를 비난하는 생각을 멈추고 억지로 칭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모든 건 양면이 존재합니다. 내가 비난하는 나의 모습은 누군가에게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향적인 사람은 친구들이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사람과 깊은 대화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기질이 둔하고 섬세한 마음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인싸도 어떻게 보면 단점이 있습니다. 

 

내향적인 기질의 사람은 한 사람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줄 알고 따뜻한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지금 내가 나를 비난하고 있다면 그 반대에 있는 장점을 찾아서 억지로 칭찬해야 합니다. 

 

헬스장에 가기 싫은 날이 있듯 나를 칭찬하기 힘든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은 쉬고 다음날 가면 되니 부담 없이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