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스팟을 시작한 계기

티스토리의 약관변경으로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카카오 애드핏을 밀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사업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다음 저품질

최근 다음에서 저품질을 받아 제 블로그가 다음에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잘못한 것은 없다고 자신해 조만간 카카오에 문의할 예정입니다. 추측해 본 저품질을 받은 이유를 포스팅했습니다.

내가 추측해본 다음 저품질 온 이유와 대처방법

누구에게나 저품질은 무조건 오니 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블로그 저품질로 마음고생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용기를 얻을 거라 확신합니다.

 

안 그래도 글 80개 쓰고 2달러밖에 못 벌어서 속상한데 저품질까지 받으니 힘이 빠졌습니다.

그때 블로그 스폿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2. 티스토리에 대한 신뢰

카카오가 언젠가부터 티스토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플랫폼기업의 규모를 넓히며 갑의 위치에 도달하는 게 목표입니다. 카카오가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높이려면 애드센스 광고보단 카카오 애드핏 광고를 많이 노출해야 합니다. 이미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만 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도 머지않아 네이버 블로그와 비슷해진다고 예상합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블로그 스폿을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도 생소했는데 구글 블로그는 더 생소했습니다.

글 쓰는 것도 훨씬 불편했습니다. 맞춤법 검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3. 블로그 스폿의 장점

그럼에도 블로그 스폿의 장점은 구글이 만든 블로그라는 것입니다. 카카오가 점점 티스토리의 약관을 바꿔갑니다. 그러나 구글 블로그는 구글의 눈치 볼 필요가 없습니다.

블루오션이라는 점도 장점이지만 너무 정보가 없어서 초보가 시작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초보 브로거의 입장에서 구글이 만들었다는 것 말고는 딱히 장점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티스토리가 언제 망할지 모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과 마음을 위해서 만든 제2의 계획이 블로그 스폿이었습니다. 구글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글을 쓰는 중입니다.

승인이 나면 승인받은 팁과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벌기로 한 분들을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