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힘들 때 공허하고 외로울 때 그만 살고 싶을 때 감정일기를 써야합니다.

마음이 힘들어지면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핸드폰만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즐기지 못하고 불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자 인터넷에 검색합니다.

 

"외로울 때, 친구가 없을 때, 공허할 때 해결하는 법"

 

지금 제 글을 읽고 있는 것도 마음이 힘들어서 검색해 보다가 들어오신 분들일 겁니다.

 

제가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글만 읽고 당장 감정일기를 써보세요. 감정일기라고 하면 뭘 써야 하나 어렵습니다.

 

단순하게 지금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 감정을 그대로 일기장에 써보세요. 저는 종이 일기장보다 잠금설정이 있는 일기장앱을 추천합니다.

 

일상 - 다이어리, 일기 - Google Play 앱

 

저는 이 앱을 쓰지만 어떤 앱이던 잠금이 있는 앱을 써보세요. 감정일기는 남에게 보여주는 일기장이 아닙니다. 내 안에 솔직하고 어렵고 남들에게 말 못 하는 이야기를 쓰세요.

 

인터넷 서핑, 동기부여 영상, 책 보다 감정일기 한 줄이 훨씬 도움 됩니다.

 

가능한 오래, 안 쓰고 싶을 때까지 오래 써보세요. 꾸준하게 매일 써보세요. 마음이 괜찮아도 써보세요.

 

지금 내가 힘든 이유는 내 안에 쌓인 무거운 감정들이 해소되지 않아서 무의식이 자기 나름대로 해결하고 있느라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일기를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아끼고 아낀 에너지로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마음이 힘들면 운동, 취미, 상담이 도움이 되나 먼저 감정일기를 통해 감정을 해소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동기부여 영상이나 책도 감정일기를 강조를 별로 하지 않습니다. 속는 셈 치고 한번 써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감정일기를 쓴다고 저에게 도움 되는 건 없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힘든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나만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감정일기를 꾸준히 추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지금 내 소중한 일기장에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