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힘들고 외롭고 공허한 감정이 몰려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힘이 없습니다.
운동을 할 수도 없고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고 싶지도 않습니다. 마음이 울적해지고 점점 힘이 빠지고 당장 모든 일을 관두고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제가 어제 그랬습니다. 그때 감정일기를 한 시간 넘게 썼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스마트폰에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썼습니다.
당장 느껴지는 외로움, 힘든 감정을 썼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최악의 상황과 내가 원하는 목표, 지금 상태 등을 쭉 썼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 아무리 감정을 다루는 유튜브영상을 보고 운동을 하고 동기부여 영상을 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효과적인 건 감정일기와 상담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상담은 가격이 비쌉니다. 당장 병원에 가서 예약을 하고 결제를 하고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당장 그럴 힘이 없을 만큼 마음이 힘든 사람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연애도 좋고 운동도 좋고 상담도 마음관리에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세상을 등지고 싶은 마음까지 들 때 감정일기에 하고 싶은 말을 써보세요. 그만 쓰고 싶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써야 합니다.
지금 할 일이 있어서 일기를 쓰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오산입니다. 감정일기를 통해 내 감정이 해소돼야 에너지 낭비 없이 할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충고하는 영상보다 감정일기가 효과적입니다. 저는 장담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직접 체험해 봤기 때문입니다.
감정일기를 쓰고 나면 갑자기 마음이 편해지고 상황은 바뀐 게 없는데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세상이 갑자기 내편이 된 느낌이 듭니다.
내 안에 쌓인 감정이 해소되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어디선가 불필요한 방법에 매달리고 악순환을 경험하며 나를 비난하고 있을 분들이 꼭 제 글을 읽고 감정일기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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