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성격장애(경계선 인격장애)를 직접 경험한 사람의 블로그

경계성 성격장애(경계선 인격장애)와 블로그

저는 4년 전 경계성 성격장애를 진단받았습니다.

만성적인 공허감과 외로움, 무기력감은 정말 힘들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 주변이나 다른 사람들은 나 만큼 외로워하지도 않고 혼자서 잘 지내는 게 신기합니다.

 

경계성 성격장애경험을 블로그에 쓰게 된 계기는 외로움과 공허감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수익도 얻고 저의 지식을 알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위탁판매와 마음관리에 대한 정보전달을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위탁판매는 이미 잘하는 고수들이 많고 마음관리는 사람들의 관심 있는 주제는 아니었나 봅니다.

그러다 제가 가장 잘알고 있는 분야를 기억해 냈습니다.

 

 

 

저와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주변의 몇 명의 친한 지인을 빼곤 말하지 않습니다.

오해가 생길 수 있고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모를 만큼 괜찮아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젼히 공허한 마음과 외로움 때문에 사는 게 쉽진 않습니다.

방향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경계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도 중복문서가 걸리지 않게 경계성 성격장애글을 쓰고 싶습니다.

 

네이버에 유입되지 않는 분들이 티스토리에 있고
티스토리도 정보를 전달하기 충분히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경계성 성격장애가 더 이상 숨기고 혼자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네이버, 구글에 경계성 성격장애를 검색해 보면 정보를 정리한 글만 있지

직접 경험한 사람의 글은 없습니다. 

 

뻔한 정보글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느껴본 저의 경험을 섬세하게
말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아픔이 있는 분들에게는 위로가, 경계성 성격장애를 몰랐거나
편견이 있던 분들에게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