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던 네이버 블로그던 블로그로 글쓰고 돈벌고 싶다.
저는 블로그와 위탁 판매 쇼핑몰을 합니다. 쇼핑몰이 확실히 큰돈을 벌 수 있고 상품만 매력적이고 상위에 노출되면 수익이 짭짤합니다. 근데 새로운 상품을 등록할 때 상세페이지를 처음부터 만드는 과정이 번거롭고 힘이 빠집니다. 상품이 몇 등에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올리는 작업도 힘들고 리뷰를 쌓는 과정도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위탁판매라도 하나의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고 팔리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은 상세페이지를 이미 만들어진 걸 올렸지만 최근에는 직접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내 상품을 파는 것 같아 좋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지치고 힘이 듭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부업
티스토리 블로그는 글만 잘 쓰면 사람들이 알아서 들어오고 광고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상품을 발송시킬 일도 없고 문의를 응대할 일도 없습니다. 정산만 되면 끝입니다. 이게 쇼핑몰의 복잡한 과정을 생략해서 돈 버는 게 블로그라고 생각해 매력적이었습니다. 근데 티스토리는 유입이 너무 없습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는 색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장 난 건지 뭔지 물어보고 싶은데 답답하네요.
주제도 못 정했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주제로 가자니 유사문서로 겹칠까 봐 고민입니다. 맛집이나 상품리뷰를 하자니 사진이 많이 들어가서 별로 안 당깁니다. 구글유입은 글이 많아야 하거든요. 꾸준한 구글유입을 통한 수익을 원합니다. 그래서 사진이 많은 글 보다 글이 많은 포스팅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주제를 못 정했습니다. 내가 꾸준하게 쓸 수 있고 관심이 있는 글의 주제는 뭘까 고민 중입니다. 인간관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네이버블로그
지금 네이버 블로그는 성격장애라는 주제를 잡고 꾸준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100 정도 됩니다. 주제도 성격장애로 정했고 인플루언서 지원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티스토리보다 유입도 많고 콘텐츠도 많아서 재밌고 재밌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티스토리가 과연 평생 오래 애드센스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인지도 의심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광고와 관련된 글을 써야 할지 내가 관심 있는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아직도 못 정했습니다. 인간관계 주제로 글을 쓰면 사람들이 광고를 누를지 걱정입니다.
이럴 때마다 티스토리로 무슨 하루 몇 시간 만에 월 백만 원 벌을 수 있다고 떠드는 강사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운 분야를 마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처럼 꼬셔서 강의로 돈을 벌죠. 그 사람들이 말하는 건 이슈글로 돈 벌라고 합니다. 단기적인 수익은 좋겠지만 저품질맞고 금방 나락 갑니다. 그러면 펍벤을 맞는데 뭐 자기는 다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만 다 헛소리입니다. 클래스 101에서 강의를 들어보니 죄다 필요 없는 소리만 하고 결국 중요한 내용은 자기 사이트에 있는 강의를 결제하라고 합니다.
저는 블로그로 돈 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만의 관심 있고 흥미 있는 주제로 꾸준히 좋은 글을 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편법, 수법으로는 절대 오래 돈 벌 수 없습니다.
지금 티스토리에서는 인간관계를 주제로 글을 쓸까 하는데 이 글을 네이버에 쓰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모르겠지만 일단 아무 글이나 써보겠습니다. 하다 보면 길이 보이는 게 온라인 사업이니까요. 고민하지 말고 일단 글 쓰고 업로드부터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