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늙지않고 건강하게 오래사는 법 (유퀴즈 노년내과편)
저도 늙지 않고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헬스장도 열심히 가고 유산소도 10분이지만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운동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인생에 너무 큰 도움이 되고 특히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데 엄청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우열 선생님도 말씀하셨는데 30분 정도 땀나게 달리기가 정신과 약만큼 효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진료받고 처방받고 돈 낼필요 없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운동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영상에는 늙지 않고 오래 사는 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심리적인 측면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감정일기 쓰기
감정일기를 통해 내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은 마음이 행복해지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는 감정을 무시하는 아주 잘못된 문화가 있고 감정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일기를 통해 내 감정을 수용하는 과정은 구체적으로 내 편을 들어주기와 나를 위로하기가 있습니다.
내 편 들어주기
감정일기를 쓰다보면 나의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감정을 나도 모르고 억 합하는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그 과정에서 나를 비난하기보다 그럴만한 나의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부모에게서 배운 잘못된 편견이 생각보다 크게 우리 삶에 작용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했던 이유도 찾아서 내 편을 들어줘야 합니다. 내 편을 내가 들어줄 때 진정한 외로움은 사라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로하기
내 편을 들어주기를 하고 위로해줘야 합니다. 상처받은 기억과 경험이 떠오르면 외면하고 부정하기보다 그때 못했던 위로를 다시 해줘야 합니다. 너무 큰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함부로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하면서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당장 병원에 갈 정도의 트라우마가 있는 게 아니라면 우리가 감정일기를 쓰면서 천천히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 하기
감정일기를 통해 내 편을 들어주고 위로했다면 이제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가 하고 싶은걸 먼저 하고 앞에 과정을 생략합니다. 내 마음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바로 여행을 가거나 갑자기 충동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럴수록 공허함은 더 커집니다. 내 마음과 이야기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는 건 담배하나 피우는 정도의 가속노화가 있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저는 외로움을 정말 많이 느끼거든요. 그래서 저의 몸이 피곤하고 남들보다 체력도 부족한가 봅니다. 몸이 외로움을 많이 느껴서 노화가 진행됐나 봅니다. 그만큼 외로움은 고통스럽단 뜻이죠.
결국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행복하면 됩니다. 마음의 행복이 곧 내 인생의 행복입니다. 내 마음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