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강해지는 법 (멘탈 관리는 피지컬로 해야 한다.)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멘털을 가지기 위해선 우리 몸이 튼튼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은 서로에게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정신력은 체력입니다. 몸이 좋아지면 마음도 같이 좋아지게 됩니다.
잘 자고 잘 먹고 운동을 하면 몸이 좋아지고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라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위해 몸을 관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지만 마음을 위한 건강스펙은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스펙이 안 좋도 남들보다 특별한 게 없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남들이 멘털관리를 위해 시간낭비할 때 진짜 도움 되는 팁을 배워 남들보다 앞서가기를 바랍니다.
1. 잘 먹기
잘 먹어야 한다고 하면 많이 먹어야 한다고 오해합니다. 진짜 잘 먹는 건 제시간에 먹고 싶은 걸 즐기면서 먹는 걸 의미합니다. 그러면 살찌니까 우울해지고 자존감 낮아지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당량을 제시간에 즐기면서 먹으면 살이 찌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쁘게 먹고 스트레스가 쌓여 먹는 걸로 화를 풀 때 살이 찝니다.
내가 좋아하는걸 제시간에 적당히 먹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가 먹고 싶은 걸 먹는 건 나를 사랑하는 행동입니다. 공허함은 내 마음이 나와 사이가 안 좋아질 때 생깁니다. 내 마음이 튼튼해지려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고 내가 나를 좋아할 때 생깁니다. 연애할 때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걸 먹습니다. 나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먹고 싶은 걸 챙겨주세요. 과한 다이어트는 나를 싫어하는 행동이 됩니다. 먹고 싶은걸 못 먹을 때 내 마음도 남처럼 삐집니다. 속상한 감정이 쌓이고 쌓이다가 터지면 우울증이 되고 폭식증이 생깁니다.
2. 잘 자기
잘 자는 건 나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충분히 채우면서 자는 걸 의미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8시간이 적절한 수면시간입니다. 튼튼한 마음을 위해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부족한 스펙을 채우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잠을 줄입니다. 수험생, 학생들도 공부 때문에 잠을 줄입니다. 어른이 되고 회사원으로 살아도 잠을 못 잡니다. 정말 중요한 스펙은 학력이나 자격증이 아니라 체력입니다. 잠을 잘 자야 다음날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좋은 컨디션으로 공부나 일을 하면 효율이 오릅니다. 효율이 오르니 성과도 좋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나로 살아갑니다.
수면은 감정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아무리 속상하고 힘든 날도 자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괜찮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충분한 수면은 내 마음에 쌓인 감정을 처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3. 유산소운동
하루 30분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약보다 효과적이라는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의 말이 있습니다.
저는 30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10분이면 충분합니다. 10분도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노래 3곡정도만 들으면서 러닝머신이나 사이클을 하면 좋습니다.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하면 됩니다.
적절한 유산소는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이 나오는 걸 도와줍니다. 땀을 시원하게 흘리고 나면 오히려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더 달릴 수 있겠는데?"라는 마음이 들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비싼 헬스장을 갈 필요 없습니다.
저렴한 중고 사이클이나 하프사이클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좋아지면 마음이 힘든 일을 견디는 힘도 강해집니다. 동기부여 영상을 백번 보는 것보다 10분 운동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마음이 힘들어지면 이 세 가지를 지키지 못해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마음이 힘들어졌을 때는 관리가 필요한 게 아니라 휴식이 필요합니다. 내가 평소 마음이 괜찮을 때 미리 앞서 말한 세 가지를 지키면 힘든 일이 생겨도 과거보단 쉽게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울하고 외롭고 화가 나고 속상할 때는 "내가 왜 이렇게 나약하지"라고 생각하기보다
"평소에 잘 먹고 잘자지 못했구나" 잠시 쉬고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해 보자고 나를 위로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생각보다 꽤 괜찮은 존재라는 걸 나에게 알려주세요.